[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머스트 라운드를 통한 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와 금융투자협회는 26일 오후 2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제10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제10회 MUST ROUND 안내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4.26 psj9449@newspim.com |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머스트(MUST: Meet, Understand, Share, Trust)는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와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가입 회원만 참여하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투자기관의 회원가입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현재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총 78개 사가 가입되어 있다.
이번 제10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혁신기술기업 4개 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4개 사는 현장에서 기업설명(IR)을 하고 머스트 회원인 증권사, 자산운용사,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 벤처투자자는 온라인 화상으로 질문 등을 하며,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해 투자심사 및 심층 면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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