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으로 제조 창업을 촉진하고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4.26 obliviate12@newspim.com |
이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이 시제품을 양산하기 전 단계에서 제품 설계와 제작을 하는 공간으로 3D 스캐너 등 전문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여 창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운영 내용으로는 3D 설계 및 스캐닝을 활용한 시제품 3D 설계 서비스 제공,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운영, 미디어콘텐츠 전문메이커 스쿨을 운영을 통한 미디어 그래픽스 교육·영상 촬영 장비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5년간 시행될 예정이고, 전북소상공인창업지원단에서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시 콘텐츠 제작지원센터(익산상공회의소 1층)를 구축해 제품 디자인 설계 교육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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