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찬걸 예비후보 개소식...지지자·군민 3000여명 운집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후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울진군수 선거 재선 고지 도전에 나선 전찬걸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울진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 이재민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정착에 애를 쓴 전찬걸 군수를 비롯 울진군에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여성 이재민은 "예기치 않은 산불로 집과 논밭이 탄 것보다 더 가슴 아픈 것은 할머니와 외할머니가 곱게 지어준 어린 자식의 배냇저고리가, 가족의 기억과 추억이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 가장 슬프다"며 "이재민들에게 달려와 아픔을 어루만지고 함께 나누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정착을 위해 애써주신 전찬걸 군수와 울진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3000여명의 지지자와 주민들이 운집해 울진군수 재선고지 도전에 힘을 실었다.2022.04.27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