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울릉도에서 호흡곤란을 겪은 코로나19 응급환자 긴급 이송됐다.
동해해경 경비함정 해양경찰들이 울릉도 코로나19 응급환자를 함정 격리실로 옮기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2.04.29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59분쯤 울릉의료원으로부터 발열과 호흡곤란을 나타내는 중증 코로나19 응급환자 A(70대)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t급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해 이날 오후 7시10분쯤 환자와 의사를 승선시킨 후 28일 오전 2시10분쯤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했다.
동해해경은 올해 들어 헬기 9건, 함정 5건 등 14건 14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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