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8일까지 시범 운영…9일부터 본격 가동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공영주차장 3개소(공도저류지, 대덕면 내리, 금산동 공영주차장)에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8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해당 공영주차장들은 2일부터 1주일간은 무료 시험운영 되며 9일부터는 유료(카드전용)로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인관제시스템이 도입된 공도저류지 공영주차장 모습[사진=안성시] 2022.05.02 krg0404@newspim.com |
이번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한 공영주차장은 공도저류지 공영주차장에 201대, 대덕면 내리 공영주차장에 48대, 금산동 공영주차장에 19대로 총 26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무인관제시스템은 비대면 자격확인 시스템을 병행 도입해 경차, 저공해차량,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차량은 별도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동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공영주차장은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유료(카드전용)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이라며 "주차환경 개선과 주차서비스 증대 및 주차문화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유료 운영에 따른 주차요금 수입은 주차장 확충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다시 사용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 질 좋은 주차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많은 공영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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