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의 여론에 의한 선출 마땅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국민의힘 평택시갑당협위원회 소속 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이 4일 평택시의회에서 공정 경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장에는 국민의힘 평택시갑당협위원회 소속 기초의원 예비후보인 최명용(가선거구), 김영주·최충국(나선거구), 소남영(다선거구), 김동숙(라선거구)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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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국민의힘 평택시갑당협위원회 소속 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이 공정한 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을 촉구하고 있다. 2022.05.04 krg0404@newspim.com |
이들은 "전 당협위원장의 청원도 무시한 채 최근 발표한 기초의원 후보에 대한 단수 공천은 시민의 뜻을 저버린 행위"라며 "기초의원은 평택시민의 여론에 의해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은 대선 당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칼바람을 맞아가며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하지만 윤석열 당선인의 슬로건인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절차는 철저하게 무시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밀실 공천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있는 모 시장 후보는 즉각적인 사퇴를 해야 한다"며 "경기도당은 이 같은 문제를 조사해 동조자와 방조자를 엄중하게 문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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