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만5081명·비수도권 1만9382명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만446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3만44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3만9822명보다 5359명 줄어든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5081명(43.8%)이, 비수도권에서 1만9382명(56.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가 752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5872명, 경북 2659명, 경남 2034명, 충남 1867명, 전북 1761명, 대구 1686명, 인천·전남 1685명, 강원 1626명, 광주 1387명, 부산 1386명, 대전 1095명, 울산 1043명, 충북 649명, 제주 453명, 세종 51명 순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4.26 mironj19@newspim.com |
최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 4만1177명에서 29일 3만5637명, 30일 3만1941명, 5월 1일 1만6547명으로 서서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달 2일 4만2590명으로 반등했으나 3일 3만9822명, 이날 3만4463명으로 줄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어린이날인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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