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2일 주말 효과로 600명 대까지 내려갔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시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일보다 48명 증가해 17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2일 600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3일 1000명 가까이 증가한 1666명을 기록했다.
누적확진자는 48만 6089명으로 시 인구의 33.6%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 조치가 해제된 2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역 인근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출근을 하고 있다. 2022.05.02 pangbin@newspim.com |
연일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함에도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평균 확진자는 1512명으로 지난주 평균(2492명) 대비 39.3%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지난달 대비 눈에 띄는 감소세를 보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에도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했다.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3명 추가 발생해 지금까지 646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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