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일 오전 6시9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해양배관공장 별동에서 질소탱크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접한 한 건물이 붕괴되면서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9분쯤 A중공업 해양배관공장 별동 내 질소탱크가 폭발해 인접한 B산업 건물이 붕괴됐다. 또 A중공업 LPG가스배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오전 6시9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해양배관공장 별동에서 질소탱크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접한 한 건물이 붕괴되면서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
또 유출된 가스잔해를 희석하고 업체에 수거할 것을 조치했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구조장비 24대와 구조인력 62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9시4분쯤 가스밸브를 차단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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