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125만 수원특례시장 여야 후보가 확정됐다.
좌측부터 이재준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후보 2022.05.09 jungwoo@newspim.com |
지난 4월 23일 국민의힘은 김용남 전 국회의원을 수원시장 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5인을 경선하고 이중 2명을 선정해 결선 투표한 결과 9일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을 수원특례시장후보로 확정했다.
이재준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내고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지 스마트폴리스 추진 △사회적경제 지역경제활성화 전략 추진 △더블역세권 복합도시 개발 △수원 도시철도 1~4호선 트램 도입 등이 주요 공약이다.
김용남 국민의힘 후보는 수원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제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상임공보특보를 역임했다.
김 후보는 △수원 군공항 6개월 내 이전 확정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 1000만원 지급 △수원화성 일대 한옥 특급호텔 유치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 △시청내 주택국 신설 등의 공약을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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