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유럽 등 해외 시장 겨냥한 업데이트 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알피지가 MMORPG '로스트아크' 스팀 버전의 동시 접속자수가 출시 3개월 만에 63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스마일게이트 알피지의 실적을 견인한 간판 게임 중 하나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올해 2월 로스트아크의 스팀 버전을 출시하고 지난달 북미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왔다. 오는 29일에는 아마존 게임즈와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의 MMORPG '로스트아크'. [사진=스마일게이트] |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론칭 이후 지금까지 스팀 인기 차트 최상위 권에서 꾸준히 경쟁하며 장기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로스트아크의 핵심 엔드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를 비롯해 아직 서구권 모험가분들에게 선보여드리지 못한 방대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지난해 개별 기준 실적으로 매출 4898억원, 영업이익 30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486.59%, 영업이익은 4392.6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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