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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이유미 '길을 찾아서...' 여수 도성마을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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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내달 30일 15점 선보여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가족사와 시대의 아픔을 독특한 인물상으로 표현해 주목을 받고 있는 조각가 이유미 씨가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 에그갤러리에서 오는 1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전시에 들어간다.

도성지역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최근 여수에서 천재 조각가 류인 전시가 잇따라 열리면서 조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해 기획한 것이다.

이유미 '길을 찾아서...' 전시 포스터 [사진=에그갤러리] 2022.05.10 ojg2340@newspim.com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실향민인 아버지의 삶에 얽힌 사연과 제주 4,3과 관련한 시대의 아픔에 천착해 발표해 온 15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유년 시절 한센인이 계란을 생산했다는 이유 하나로 계란을 먹지 못했을 정도로 편견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전시는 내가 갖고 있던 또 다른 편견을 깨고 정신적으로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길을 찾아서...'는 제주4.3 당시 곶자왈(숲과 가시덤불을 뜻하는 제주 고유어)에서 숨어 살았던 이들의 심정을 헤아린 작품으로 비극의 역사 속에서 인간은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대한 작가 스스로의 성찰이자 물음이다.

특히 몸 하나에 두 얼굴을 표현한 독특한 인물상은 '현재의 나'와 '현재의 나가 갈망하는 또 다른 나'를 동시에 표현해 인간의 관계성과 인간애를 신화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북이 고향인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담은 '나의 왼쪽'은 분단이라는 현실 속에서 이념과 사상적 갈등과 대립으로 고통받아 온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백승미 학예연구사는 "어쩌면 그간 이유미가 놓지 않았던 한 가지는 궁극적으로 닿을 수 없으나, 사색하는 인간으로서 끊임없이 추구하고자 한 바로 그것. 즉 다채로운 형상의 표현 그 자체가 아닌 '본질'에 대한 강렬한 구현이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 그리고 이번 작품들을 통해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단순하고 힘 있는 그러면서도 절제된 형태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시 오프닝은 오는 12일 오후 4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입장은 무료이다.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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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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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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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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