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까지 대행, 오 시장 지방선거 후 복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특별시장선거 입후보를 위해 12일 후보자 등록을 함에 따라 조인동 행정1부시장이 이날부터 6월 1일까지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5.06 kilroy023@newspim.com |
조 부시장은 시장권한대행으로서 이날 실·본부·국장 정례간부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지방선거일인 내달 1일까지 법령과 조례 등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서울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를 처리하게 된다. 오 시장은 지방선거 다음날인 2일 0시부터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조 시장권한대행은 "선거기간 동안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이행하고 현안사업이 업무공백없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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