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엔씨소프트 "리니지W에 NFT 기술 도입 예정...P2E 개념은 아냐"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0:51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3:28

블록체인 기술 통한 메타버스 비전 곧 발표할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하반기부터 2권역(북미·유럽)에 출시하는 리니지W에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비전을 공개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13일 열린 2022년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와 관련해 제2권역 국가 유저들의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와 BM(비즈니스모델)을 어떻게 가져가는 게 제일 좋을지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며 "NFT를 적용하려고 하는데 이는 P2E(Play to Earn)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NFT 적용을 어떤 식으로 기존 게임 경제 시스템의 영향을 최소화하는가를 제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메타버스는 엔씨소프트가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분야이고, 우리가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유니버스가 어떻게 보면 메타버스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며 "엔씨소프트가 계획하는 메타버스는 유니버스가 그 일부가 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큰 개념으로 결국은 우리의 메타버스는 게임과 게임 이외에 여러 가지 콘텐츠가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구현이 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CI. [사진 =엔씨소프트]

나아가 "내부적으로 좀 많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조만간 발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결국은 개인과 또 한 가지 메타버스에서 연결이 돼야 될 게 NFT를 비롯한 크립토(암호화폐)가 연결이 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그러나 우리가 얘기하는 것은 기존에 있는 P2E 개념의 크립토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는 유저 입장에서 메타버스는 거주를 할 수 있는 게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본다. 거주를 할 수 있는 니즈를 만들어내는 게 제일 큰 목표"라며 "엔씨소프트는 2023년까지 7가지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다 언급할 수는 없지만 일단 올 하반기에 미공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온2에 대해서도 지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아이온2에 대한 로드맵을 상세하게 공개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