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19일부터 이틀간 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위생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자치단체장은 관내 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어촌계 대표자 또는 안전·위생 책임자)를 대상으로 연간 4시간 이상의 안전·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1.11.16 ej7648@newspim.com |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어촌체험휴양마을(이하 어촌마을)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공단은 어촌마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교육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수강자 편의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자는 교육날짜중 원하는 날짜에 1회만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공단은 안전한 어촌체험·관광을 위한 ▲체험·숙박 등 시설별 안전관리 ▲체험객 안전교육 ▲응급처치 방법 ▲포스트 코로나 대처 등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이사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어촌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 대상 안전·위생 관련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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