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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비싸도 인기 많네'…완성차, 고급 SUV로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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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팰리세이드 구매 고객 절반이 '캘리그래피' 선택
한국지엠도 트래버스에 '하이 컨트리' 트림 추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완성차업계가 수익성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최상위 트림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재미를 보고 있다. 최상위 가격인만큼 가격이 높지만 그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는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준대형 SUV 모델인 팰리세이드를 출시했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 세그먼트(차급)에서 가장 상위에 위치한 차량으로 현대차 SUV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지난 2018년 말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5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현대차 SUV 중 가장 많이 팔렸다. 기아까지 합쳐도 쏘렌토에 이어 2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출시된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로 상품성을 개선했다. 현대차는 지난 2020년말 팰리세이드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를 출시하면서 각종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이번에도 캘리그래피에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가 기본 적용됐다.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구매 고객들은 캘리그래피 트림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팰리세이드 트림별 구매 비중은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가 50%, 그 다음인 프레스티지가 40%, 익스클루시브가 10%다. 대부분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와 그 바로 아래 트림인 프레스티지를 구입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팰리세이드를 구매한 많은 고객들이 캘리그래피와 프레스티지 트림을 선택했다"며 "고객의 선택지를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트림별로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쉐보레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 역시 올해 새롭게 출시한 준대형 SUV 트래버스 부분 변경 모델에 최상위트림 하이컨트리를 추가했다. 트래버스는 기존에 레드라인이 최상위트림이었는데 올해 하이컨트리를 추가한 것이다. 하이컨트리 트림에는 ▲20인치 루나그레이 머신드 알로이휠 ▲2열 듀얼 패널 선루프 ▲슈퍼비전 8인치 컬러 클러스터 ▲3열 파워폴딩 등이 기본 적용된다.

트래버스 신형 모델의 가격은 ▲LT 리더 프리미엄 5470만원 ▲RS 5636만원 ▲프리미어 5896만원 ▲레드라인 6099만원 ▲하이 컨트리 6430만원이다. 

여기에 올해 국내체 첫 출시된 풀사이즈 SUV 타호는 하이컨트리 단일 트림으로만 출시됐다. '다크나이트'로 '하이컨트리'보다 100만원 높은 모델이 있지만 이는 하이컨트리의 상위 트림이라기보다는 기반으로 엠블럼과 로고를 블랙으로 강조한 에디션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아직 차량이 인도 중인 상황이라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각종 옵션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한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트림에 매력을 느끼는 고객들이 있는 것 같다"며 "시장 상황을 분석해 고객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트래버스와 타호 모두 '하이 컨트리' 트림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타호처럼 각종 옵션을 기본 적용해 최상위 트림만 출시하는 방식을 택했다. 올해 출시된 볼보자동차 최초의 순수·쿠페형 SUV 전기차 C40 리차지가 그 주인공이다.

C40 리차지는 최상위 트림인 트윈 얼티메이트 단일 트림만 출시됐음에도 사전계약 1500대가 완판됐다. 각종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음에도 가격을 대폭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볼보차코리아가 꼽는 완판의 이유다.

볼보차코리아 관계자는 "이전부터 볼보차는 95%의 고객들이 최상위 트림을 선택했다. 고객 니즈를 반영해 최상위 트림 단일 모델만 국내에 들여오기로 본사와 협의로 했고 대규모 물량 확보를 통해 가격은 낮췄다"며 "높은 상품성과 파격적인 가격이 볼보 C40 리차지 완판의 이유"라고 전했다.

쿠페형 순수전기차 'C40 리차지'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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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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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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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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