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0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내달 18~19일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부와 신인·대학·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병창·창작 등 총 1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포스터 [사진=구례군] 2022.05.20 ojg2340@newspim.com |
각 분야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은상·동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고 영예인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인간문화재 고흥곤 국악기 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가 주어진다.
한편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20주년을 맞아 6월 17일 오후 7시 섬진아트홀에서 역대 수상자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민들의 문화향유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6월 6일까지 가야금병창보존회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군 또는 가야금병창보존회 누리집에서 참가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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