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일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피아골(조동~원기) 순환도로 개설 사업 5억원과 노고단 도로 사면 보강 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피아골 순환도로 개설사업은 미개설 구간인 토지면 외곡리 조동마을에서 내서리 원기마을까지 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도로 완공 시 마을 간의 이동과 농기계 진입로 확보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노고단 도로 사면 보강은 해빙기에 낙석 등의 발생으로 사고가 발생하거나 도로가 차단됨에 따라 위험 구간의 도로 사면을 보강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군의 주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통해 군의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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