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급식 업체와 협업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를 급식 등 B2B(기업간 거래) 메뉴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체 급식장 등 B2B 경로에서도 채식 메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CJ제일제당은 지난달부터 급식 업체와 협업을 시작했다. 4월 한 달 동안 총 12만명이 플랜테이블 만두 메뉴를 맛봤다.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구내식당 그린테리아에서 고객이 '플랜테이블만두전골'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은 단체급식을 통해 채식이 낯선 이들에게 식물성 식품에 대한 경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건강·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맛 품질에서도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내 전문 셰프로 구성된 팀을 통해 플랜테이블 제품을 활용한 채식 메뉴를 지속 개발하고 향후 기업과 학교 등 단체 급식 정규 메뉴로 편성할 예정이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