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체육회 이가현 선수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된 2022 양궁월드컵에 참가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8개국 선수단이 참가한 양궁월드컵에서 이가현 선수는 여자부 단체전에서 안산(광주여대), 최미선(현대모비스) 선수와 팀을 이뤄 결승전에서 독일을 5대1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시체육회 이가현 선수는 2022 양궁월드컵에 참가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2.05.24 jongwon3454@newspim.com |
이어진 여자부 개인전에서 이가현은 최미선과 결승전에서 만나 접전을 벌였지만 2대6으로 패배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이가현 선수가 국제적인 우수선수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가현 선수는 대전새일초, 대전체육중·고등학교를 거쳐 2019년 대전시체육회 양궁팀에 입단해 올해 4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해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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