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선보이는 '국악 버스킹'이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보성별곡 국악 버스킹'을 열고 있다.
보성별곡 국악 버스킹 [사진=보성군] 2022.05.30 ojg2340@newspim.com |
약 1시간가량 진행되는 공연은 보성의 젊은 국악인들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국악 공연단체 보성아리랑예술단은 전통 판소리뿐만 아니라 현대 음악을 가미한 퓨전 판소리 공연을 준비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는 우리 가락 국악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성별곡 국악 버스킹'은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판소리 성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토요상설 락(樂)' 공연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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