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 대표로 출전한 충장중학교 베이스볼클럽 야구부가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3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해 포항야구장에서 26일부터 총 5일 동안 진행됐다.
각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17개 중학교 야구부 및 클럽팀 400여 명이 참가했다.
광주 충장중 준우승 [사진=광주시교육청] 2022.05.30 kh10890@newspim.com |
충장베이스볼클럽은 16강전에서울산대표팀 울산제일베이스볼클럽을 상대로 14:3으로 크게 승리했다.
8강전은 충남대표 공주중을 상대로 접전 끝에 10:8로 승리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도 인천 대표 동인천중을 9:4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남대표 원동중에 13:4로 패했지만 소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은주 광주충장중 교장은 "학교 명예를 드높인 나길남 감독과 선수들의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아무나 할 수 없는 인생의 정말 큰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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