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도교육청은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인 31일 청사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천홍 전라남도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평생 금연 선언으로 건강한 나의 미래를 위해 약속!'이라는 서약서에 서명하며 금연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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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세계금연의 날' 흡연예방 캠페인 전개[사진=전남도교육청]2022.05.31 dw2347@newspim.com |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비흡연 서약을 받고 교육용품을 나눠주며 직원 및 직원 가정의 건강을 기원했다.
지역의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서도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자체계획에 따라 흡연예방교육 주간을 지정하고 등하굣길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
도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교(828교)를 대상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흡연예방 학교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연수 실시, 자문위원단, 컨설팅단 운영 등을 통해 학교흡연예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천홍 전라남도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은 "세계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권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건강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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