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장마철을 맞아 6월 7일부터 24일까지 가축분뇨 및 공장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 행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한다.
오염물질 배출로 하천 색이 변한 모습.[사진=경기도] 2022.06.02 jungwoo@newspim.com |
2일 도 특사경은 도내 가축분뇨 및 공장폐수 배출사업장 360개소를 대상으로 △가축분뇨·퇴비·액비 하천 불법 유출하는 행위 △특정수질유해물질, 농약 등을 누출·유출하거나 버리는 행위 △수질오염물질을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관할기관으로부터 가축분뇨 또는 폐수 배출시설 설치 허가 등을 받지 않고 설치․운영하는 행위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번 수사는 폐수 무단 방류로 인한 녹조현상, 수중 생물 생태계 파괴 등 수질오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