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 용몽리 농요보존회는 3일 덕산읍 용몽리 일대 농경지에서 농요 시연회를 했다.
시연회는 용몽리 농요보존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농요와 부르기와 모심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진천 덕산읍 용몽리 농요 시연. [사진 = 진천군] 2022.06.03 baek3413@newspim.com |
진천 용몽리 농요는 모심는 소리, 논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됐다.
선소리꾼이 각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단원 전체가 후렴구를 받는 형식이다.
이동재 농요보존회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 농경사회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위해 시연회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시연을 통해 옛 선조들의 문화를 소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