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오태완 의령군수는 3일 "의령 군민의 선택에 꼭 보답하고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자"고 말했다.
오 군수는 이날 오후 5시 의령읍 오태완 선대위 사무실에서 해단식을 갖고 "해단식의 끝이 아니라 의령 군민을 위한 새로운 출정식이 시작"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재선에 성공한 오태완 의령군수가 3일 오후 선대위 사무실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당선증을 선보이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오태완 선거캠프] 2022.06.03 news2349@newspim.com |
이날 선대위 사무실에는 분과별 선대위원단과 특보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선거 사무실을 꽉 메웠다.
오 군수는 "국민의힘 공천장을 받은 뒤 무소속 출마에서 재선에 성공하기 전까지 수많은 역경과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이 당선증은 여기 계신 모든 분의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승리의 자축은 해단식으로 끝내고 군민들의 의령 변화와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일로써 군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의령군은 크게 변할 것"이라면서 "모든 정책 역량을 발휘해 의령 미래 50년의 성공 질주에 주춧돌을 놓겠다"고 덧붙였다.
오 군수는 해단식에 이어 오는 6일에는 호국공원에서 개최되는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3일 오후 선대위 사무실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참석자들과 두손을 번쩍 들고 지지자들에게 화답하고 있다.[사진=오태완 선거캠프] 2022.06.03 news234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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