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대학교가 충북 4년제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로 지정됐다.
청주대는 국토부가 주관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진행한 공간정보혁신인재양성사업에 지원해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청주대학교.[사진=뉴스핌DB] |
공간정보 특성화대학 사업은 정부가 미래 신산업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정보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4년제 대학교 8곳을 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해 3년간 지원한다.
전국에서는 청주대를 비롯한 4년제 대학교 8곳이 선정됐다.
청주대는 앞으로 5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청주대 관계자는 "무인항공기학전공, 지적학과, 조경도시계획전공, 토목공학과, 군사학과 등과 협업해 자율주행·드론 등 신사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데이터인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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