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312억원(94만건)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ndh4000@newspim.com |
부과한 금액은 2021년 6월 정기분인 1324억원 대비 약 12억원(0.9%)이 감소했다. 이는 미리 연납한 금액이 작년보다 83억원(차량 4만1000대)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2020년 12월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으로 연납 공제율이 현재 10%에서 2023년 7%, 2024년 5%, 2025년에는 3%로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차종별 부과 현황은 ▲승용차가 1243억원으로 전체의 94.7%를 차지하고 ▲화물차 38억원 ▲특수 및 기타 자동차 16억원 ▲승합차 15억원 순이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부산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 덤프·콘크리트믹서 트럭 소유자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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