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지역 청소년전용 문화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이 문을 열었다.
16일 증평군에 따르면 청소년 문화의 집은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김득신문학관 옆에 지하1층 ,지상 3층(연면적 1687㎡) 규모로 건립됐다.
증평 청소년문화의집. [사진 = 증평군] 2022.06.16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날 오후 홍성열 증평군수와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청소년문화의집 1층은 사무실과 강당, 2층에는 휴게공간과 게임실, 프로그램실, 3층에는 카페, 동아리실, 자치활동실을 배치했다.
군은 지난달 10일부터 노래연습실, 게임실 등 놀이공간을 개방하는 등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도자기 공예와 탁구 등 7개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9~24세 지역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활동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 역량강화와 자기개발을 돕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