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7일(현지시간) 에너지 및 식량 위기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에너지·기후 포럼'(MEF) 정상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
16일(현지시간)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포럼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7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17일 밤 9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와 식량 가격이 폭등하는 위기에 처한 가운데 나왔다. 정상들은 장기적인 에너지와 식량 안보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 문제를 비롯해 에너지와 식량 안보와 관련해 세계적 대응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MEF는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당시인 2009년 3년 설립된 협의체다. 바이든 대통령의 MEF 정상회의 주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화상 회담을 갖고 있다. 2022.03.19 kckim10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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