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파미셀(김현수 대표)은 원주연세의료원·김현수 내과의원과 줄기세포 치료를 위한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현수 파미셀 대표,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관광 육성 및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정하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김현수 내과의원은 중동 대사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중에 있어, 국비 지정병원으로의 추진을 통해 의료관광사업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세 기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플랫폼 운영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 ▲컨시어지 서비스 구축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Hearticellgram-AMI)'의 우수한 효과를 해외 환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원장은 "줄기세포는 21세기의 아스피린으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치료분야에서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파미셀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미셀은 자가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Cellgram-LC, 알코올성간경변 치료제), 셀그램-이디(Cellgram-ED, 발기부전 치료제)와 함께 동종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씨케이디(Cellgram-CKD, 만성신장질환 치료제)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줄기세포치료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서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원장(왼쪽)과 김현수 파미셀㈜ 대표(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미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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