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저신용 소상공인 소액 금융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에서 22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지자체 마다 7000만~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시는 확보한 국비 1억원에 시비 1억 6000만원을 더해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코자 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광양시새마을금고와의 협약을 통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혜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안정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특례보증사업 3종 패키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사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무담보와 대출기간 2년, 대출금리 3%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확보된 국비에 시비를 더해 소상공인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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