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여기는 실밸] 콜드플레이도 실밸에서 택한 '그린에너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그린에너지 '태양광' 각축전 된 실리콘밸리
테슬라 태양광 설치 2년 대기…인기 높아
이케아도 선파워와 손잡고 홈솔라 시장 진출

[편집자주] '여기는 실밸'은 돈과 인재가 몰리는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자(VC)들이 주목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기업이나 유니콘 기업들을 브리핑 해드립니다. '여기는 실밸'에서 실리콘밸리의 최신 산업 트렌드 및 기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실리콘밸리 내 대형 구장에서 열린 콘서트. 약 15대의 라이너스 고정식 자전거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콘서트장 양쪽에는 트램폴린이 설치돼 점프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카메라에서 비춰준다. 콘서트장에서 보기 낯선 모습이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그린에너지를 사용한 콜드플레이 콘서트의 모습 [사진=김나래 특파원] 2022.06.28 ticktock0326@newspim.com

이같은 풍경은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에버글로우(Everglow), 픽스 유(Fix you) 등의 명곡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지난 5월 15일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경기장에서 열렸던 콘서트장에서 펼쳐졌다.

콘서트 시작 전부터 많은 관중들은 운동하는 사람들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이들의 운동 이유는 '전기 생산'이었다. 경기장에는 태양열을 흡수할 수 있는 자재가 설치됐고 각 자전거는 200와트의 전기를 생산하며, 이 전기는 사용된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저장된다. 이 전기는 실제로 콘서트를 하는 동안 사용됐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사용된 그린 에너지 자전거를 타는 관객들의 모습 [사진=김나래 특파원] 2022.06.28 ticktock0326@newspim.com

이 같은 움직임은 콘서트 장내에서 운동 플로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까지 줄이겠다는 콜드플레이의 철학이 담겨있다. 콜드플레이는 과거 앨범의 투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적도 있는데, 이유는 '환경보호'였다. 이번 콘서트 장에서도 콜드플레이는 자신들의 그린에너지 노력을 설명하며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실천해 뜻깊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콜드플레이가 캘리포니아를 선택해 자신들의 철학을 전달한 것도 이곳이 에너지 부족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미국의 주이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는 현재 전력난과 물부족 등 심각한 에너지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그린에너지 가운데 제일 관심이 큰 것은 '태양광' 산업이다.

이에 캘리포니아는 녹색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태양광 등에 크게 투자하고, 에너지 사용 가격을 크게 올렸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같은 상황 때문에 캘리포니아는 원전에 대해 2025년 폐쇄 방침이었으나 다시 재고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실리콘밸리는 정전에 자주 시달린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집에 근무하는 시간이 늘자, 오히려 '태양광 설치'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캘리포니아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작년에 미국 주거용 태양열 에너지 시장의 약 40%를 차지했기 때문에 솔라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기 위한 주요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실리콘밸리는 미국에서도 그린 에너지의 각축전이 되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의 전력망은 산불과 같은 사건으로 인해 전원 차단도 비일비재하다. 이에 의회 법안(No.178)을 통해 모든 새 주거용 건물에 태양열 패널을 의무화하고 있다. 2020년 1월부터 캘리포니아는 모든 신규 단독 주택에는 가정의 연간 전기 사용량을 충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큰 태양열 발전 시스템을 갖추고 테슬라 파워월과 같은 배터리 저장 장치로 시스템을 보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에는 테슬라의 차를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 많아서 그런지 테슬라의 패널과 파워월의 인기도 높다. 파워월을 일단 설치하면 집 전체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지만 그 모든 전력을 저장하는 배터리가 필요하다. 테슬라 파워월은 이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배터리다. 현재 테슬라 파워월은 직접 구매하면 1만500달러이며, 현재 2년 정도 오랜 시간 대기를 해야 할 정도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테슬라의 솔라 페널과 파워월의 설치 모습 [사진=테슬라 홈페이지]2022.06.28 ticktock0326@newspim.com

그랜드 뷰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주거용 태양광 패널 시장은 2020년에 약 91억 달러로 추정되며 향후 10년 동안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미국 태양광 시장의 1위 기업은 선파워다. 선파워는 기존의 태양광 기술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성하는 최고 품질의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제공하고 있다. 선파워는 모델에 따라 패널의 전력 출력 등급은 평균 250~400와트 사이다. 다만, 초기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또 다른 업체로는 미국에서 가장 큰 태양광 설치업체 중 하나인 비빈트 솔라다. 비빈트는 초기 비용이 거의 없어 태양 에너지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는장점이 있다.

최근 이케아도 지난 5월 미국에서 가정용 태양광 패널로 사업을 확장 한다고 발표했다. 이케아는 주거용 에너지 서비스 제공업체인 선파워와 협력해 홈솔라 이니셔티브를 계획하고 있다. 이케아 고객은 선파워를 통해 제공되는 가정용 태양광 솔루션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올 가을 캘리포니아의 일부 시장에서 시작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케아의 새로운 이니셔티브 진출로 테슬라와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인사이더는 테슬라의 열악한 고객 서비스와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수많은 불만에 직면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주거용 태양광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업계는 공급망 혼란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테슬라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공급 지연의 결과로 연초에 태양열 매출이 거의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관련기사]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