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9일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인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과 관련해, 산업단지 탄소중립대응 및 RE100 이행 관심기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열린 산업단지 탄소중립대응 및 RE100 이행 관심기업 사업 설명회[사진=창원시] 2022.06.29 news2349@newspim.com |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경남도,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SG에너지컨소시엄과 함께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소개,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 동향과 기업의 대응에 대한 전문가 특강, RE100 인증지원 절차 및 에너지 컨설팅 지원 안내 등 기업들의 RE100 이해 및 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 소개됏다.
RE100위원회 진우삼 위원장의 전문가 특강은 글로벌 RE100 현황과 글로벌 기업들의 탄소중립 대응방법 및 K-RE100 달성방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국비, 지방비, 민간 등 총 393억원을 투입해 동전 일반산업단지내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한다.
해당전력을 창원국가산단 수요기업의 RE100 인증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SK에코플랜트㈜, SK D&D㈜, ㈜그리드위즈, SK㈜ C&C, ㈜누리플렉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하고 있다.
RE100 이행지원을 위한 수요기업은 총 8개사로 2021년도에 1차적으로 3개사를 모집했고, 7월 중으로 5개사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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