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2024년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마음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사진=부산교육감인수위] 2022.07.05 ndh4000@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난치병, 척추측만증, 아토피, 천식 등을 앓고 있는 학생이다.
이를 위해 인수위는 ▲학생건강증진 자문단 실무단 운영 ▲건강정책 토론회 개최 ▲ADHD 학생관리 및 치료지원도 매년 기존 인당 50만원인 지원 확대 ▲학생 상담지원 사업인 'wee클래스'를 지속과 미설치 75개교에도 연 4개교씩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Wee클래스 운영비는 교당 300만원씩 150개교에, 한끼상담(교사와 학생 1대1)프로그램 운영비 학교당 300만원 150개교에 각각 지원하고 맞춤형 집단상담의 경우 교당 550만원 40개교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다양한 학생건강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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