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가 440억달러(약 57조원) 규모의 트위터(TWTR) 인수계약을 파기하기로 결정 했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인수계약 조건의 중대한 위반을 이유로 거래를 종료할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 |
머스크는 올해 트위터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트위터의 가짜 계정 현황을 문제 삼으며 계약을 보류해왔다.
한편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가 인수 제안을 철회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5.11% 하락했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서 7% 넘게 하락중이다.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