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야구위윈회(KBO)가 15일 잠실구장에서 오후 6시에 열리는 2022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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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전(16일) 전날 개최되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 올스타(LG, 고양, 두산, SSG, 한화)와 남부리그 올스타(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 대표로 각각 24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올 시즌 기준으로 입단 5년차 이하인 2018년 이후 입단한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가 1군에 등록되더라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은 가능하다.
LG의 이종범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1루 덕아웃, 선공)는 김영준, 이지강, 송찬의, 최현준, 김유민(이상 LG), 주승우, 노운현, 이재홍, 박주홍, 이주형(이상 고양), 김동주, 박성재, 송승환, 김대한(이상 두산), 신헌민, 유호식, 조형우, 석정우, 임근우(이상 SSG), 이재민, 김기중, 허인서, 이원석, 유상빈(이상 한화)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상무 야구단 박치왕 감독이 이끄는 남부리그 올스타(3루 덕아웃, 후공)는 김기훈, 김형준, 나승엽, 최준우(이상 상무), 이강준, 김세민, 윤동희, 조세진(이상 롯데), 임지민, 하준수, 김한별, 오장한(이상 NC), 황동재, 이병헌, 박승규, 공민규(이상 삼성), 지명성, 권성준, 양승혁, 문상준(이상 KT), 이승재, 김도현, 김선우, 이인한(이상 KIA)이 출전한다.
현재까지의 기록을 기준으로 북부리그에서는 6승으로 승리 2위, 5.21의 평균자책점으로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는 LG 투수 김영준과 타율 부문에서 0.356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SSG 내야수 석정우, 32타점으로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고양 지명타자 이주형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남부리그 마운드에서는 7승으로 승리 부문 공동 2위, 4.02의 평균자책점으로 이 부문 6위를 달리고 있는 KT 투수 지명성이, 타석에서는 40타점으로 타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상무 포수 김형준과 타율 0.361로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KT 양승혁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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