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술 대표의원, 이병도 수석부대표 등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 마포3)은 회칙에 따라 수석부대표 등 7개 분야의 부대표단을 선임·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11대 의회 1기 대표단은 ▲수석부대표 이병도 의원(은평2, 재선) ▲정무부대표 김성준 의원(금천1, 초선) ▲정책부대표 이민옥 의원(성동3, 초선) ▲공보부대표(대변인) 서준오 의원(노원4, 초선) ▲소통부대표 한신 의원(성북1, 초선) ▲기획부대표 박수빈 의원(강북4, 초선) ▲민생부대표 박강산(비례, 초선) 등이다.
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1기 원내대표단. (왼쪽부터) 이병도 수석부대표, 한신 소통부대표, 서준오 공보부대표, 이민옥 정책부대표, 정진술 대표의원, 김성준 정무부대표, 박수빈 기획부대표, 박강산 민생부대표. [사진=서울시의회] 정광연 기자 = 2022.07.13 peterbreak22@newspim.com |
수석부대표는 대표의원과 함께 대표단 업무 및 역할에 대한 총괄, 기획 등을 담당한다. 기타 부대표는 국회, 서울시, 교육청 등 기관과의 정무적 현안 및 정책협의를 주관하거나 논평·보도자료를 통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을 대변한다. 소속 의원의 정책역량강화와 네트워크 구축과 민생현안별 대응기조 마련 등 역할도 맡는다.
제1기 대표단에는 국회 보좌관(김성준), 구의회 운영위원장(이민옥), 청와대 행정관(서준오), 구청장 비서실장(한신), 변호사(박수빈), 청년위원회 분과위원장(박강산) 등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시의원들이 포진했다.
정진술 대표의원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10대 의회와는 달리 소수당이자 야당으로서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제대로 일하는 강한 야당의 모습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원내 대표단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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