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후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권 LINC 3.0 사업단장 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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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린 부산권 LINC 3.0 사업단장 협의회 발대식[사진=부산시] 2022.07.14 |
발대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LINC 3.0' 사업에 선정된 지역 대학 14개교의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별로 중점 추진 분야를 살펴보면, 동서대학교는 '문화컨텐츠 융합',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서부산권 뿌리산업 디지털 트윈, 의료보건 영역 디지털 융합', 부산대학교는 '디지털 그린 기술혁신' 등이다.
발대식에서 논의된 협의회 공동사업 방안은 지산학엑스포(가칭), 기업가정신·창업교육센터, 기업-대학 기술매칭 로드쇼 등이다.
발대식을 기점으로 부산권 LINC 3.0 사업단장 협의회에서는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협력하여 대응하며, LINC 3.0 사업 참여 대학 간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하는 등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LINC 3.0은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1단계 LINC, 2단계 LINC+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고도화한 후속 사업이며 교육부 대학지원사업 중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산학협력 종합 지원사업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