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서 실종된 A(9) 군이 인근 원천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기 수원시 소재 원천저수지에서 경기 소방대가 실종된 A군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07.15 jungwoo@newspim.com |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A군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실종된 가운데 CCTV로 광교호수공원내 원천저수지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과 소방대가 원천저수지로 출동해 수중수색에 나섰지만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대는 A군 구조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 하면서 병원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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