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여름철 수돗물 유충발생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남도와 합동으로 정수장 주요시설 점검 및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42곳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거창정수장 전경[사진=거창군]2022.07.19 yun0114@newspim.com |
군은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인 침전지, 여과지, 배수지 등 정수장 주요시설에 대해 운영관리상태, 청결상태, 출입구 이중문 설치 여부, 에어커튼, 방충망, 포충기 등 방충시설 설치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수장 주요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및 위생상태가 양호하고 유충은 단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
매일 1회 이상 원수, 침전수, 여과수, 정수에 대한 필터 점검과 매월 2회 이상 현미경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유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대한 수질검사에서도 42곳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는 탁도, 잔류염소,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10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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