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면 묻자 "언급하지 않는게 원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에 있을 때도 스타 플레이어가 많이 나오는 조직이 성공한 조직이라고 이야기해왔다"며 '스타 장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스타 장관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것을 놓고 "당연한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photo@newspim.com |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질의응답 전문이다.
-(대우조선 관련)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고 했는데 공권력 투입도 염두에 두나
=이건 답하지 않겠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재계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이야기가 나온다
=과거부터 사면에 대해서는 어떤 범위일지를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전날 스타 장관 말씀 하신 것 직접 부연 설명 부탁드린다.
=당연한 것 아닌가. 과거에 검찰에 있을 때도 검사장들이나 검사들 중에서, 총장이 유명해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을 잘하고 스타 플레이어가 많이 나오는 조직이 성공한 조직이라고 이야기해왔는데 그 맥락이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