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창원시장은 21일 "첨단 국방과학기술 클러스터 조성과 방위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위산업 지원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21일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2022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07.21 |
홍 시장은 이날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2022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에 참석해 "방산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제2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포럼은 1~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KAIST 양병희 교수의 'AI기반 첨단 과학기술군 건설'에 대한 기조강연과 창원대 기계공학부 박종규 교수의 '창원대 첨단방위공학 소개'가 이어졌다.
2부 학술세미나에서는 기동무기체계, 화력무기체계, 기동화력장비 첨단‧미래기술에 대한 세미나로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이뤄졌다.
창원시는 국가지정 방산업체 85개사 중 17개사가 소재하고, 방산 협력업체 380여 개사가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홍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방개혁을 위한 군·관·산·학·연의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결의를 다지고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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