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오는 26일 전주센터에서 '창업스쿨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창업스쿨 스타트업 간담회는 사업 초기 시장 진출 전략 및 유저 확보 방안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전주센터에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스쿨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어왔다. 이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올해는 예비 스타트업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엘알에이치알', '모요' 등의 선배 스타트업의 창업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
엘알에이치알은 국내 최초로 명품 수선 플랫폼 '패피스'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패피스에 입점한 수선사는 40여 곳에 달하며, 지난해 11월 서비스 개시 이후 약 반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요는 알뜰폰 가격비교 플랫폼 '모두의 요금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서비스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 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 회사는 16개의 알뜰폰 파트너사와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자급제 단말기 가격 비교와 인터넷 결합 사업을 선보이는 등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가 전북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9년 개소한 창업지원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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