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21일 의왕시청 제1별관 고천동평생학습센터에서 시 평생학습브랜드 의왕학습레일 사업의 파트너인 거점기관 대표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의왕학습레일 사업 거점기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신규 거점기관과 의왕시와의 업무협약 및 현판수여, 사진작가 초청 기관별 프로필 사진촬영, 사업현황 및 계획보고, 참가자 간 소통 및 교류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지난 21일 의왕시청 제1별관 고천동평생학습센터에서 시 평생학습브랜드 의왕학습레일 사업의 파트너인 거점기관 대표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의왕학습레일 사업 거점기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2022.07.22 1141world@newspim.com |
이날 지정된 신규 거점기관은 △모락산아이들사회적협동조합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 △오전동성당 △의왕시 주민복지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으로 올 하반기부터 기관별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담꽃협동조합 이지원 대표는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나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어 유익했고, 다른 기관에서 오신 분들과 참여계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어 든든한 동네친구가 생긴 것 같아 뿌듯했다. 오늘 찍은 프로필 사진은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시민이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지식, 기술, 태도를 배우고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기회를 만드는 의왕시만의 평생학습 플랫폼이다. 민관이 협력해 공간을 공유하고 재능을 나눠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 되도록 지역 내 카페, 은행, 종교시설, 공동주택, 대학교, 도서관 등 총 40개의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의왕시는 이 사업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의왕인생대학,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인생도서관, 평생학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배치를 통해 과거의 경험-현재의 필요-미래를 위한 준비를 평생학습을 통해 이루고자 하며, 연말까지 기관별 상황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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