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모기지 클래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시우가 첫날 공동8위에 올랐다.
로켓 모기지 첫날 공동8위를 한 김시우.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1개로 5타를 줄였다.
5언더파 67타를 써낸 김시우는 '재미교포' 존 허 등과 공동8위에 자리했다. 공동선두 토니 피나우(미국) 등과는 3타차다.
이날 10번(파4)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시작하자마자 1타를 줄이뒤 역시 파4홀인 12,13번홀에서 버디를 솎았다. 전반 마지막 18번(파4)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한 뒤 후반에는 파를 유지하다가 4번(파5)홀에서 다시 1타를 줄였다. 이후 막판 2개홀(파4 8번, 파3 9번)에서 2연속 버디를 했다. 홀당 퍼트수는 1.75개, 그린적중률은 66.67%,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97.5야드를 보였다.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3언더파 69타로 강성훈과 함께 공동33위에 위치, 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획득에 파란불을 켰다.
버디5개에 보기2개로 3타를 줄인 김주형은 페어웨이 적중률 85.71%, 그린적중률 83.33%, 홀당 퍼트수는 1.8개를 기록했다. 선두그룹과는 5타차다.
김주형은 올해 비회원으로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해 327점의 페덱스 포인트를 쌓았다. 현재 123위권인 김주형이 페덱스컵 순위 125위보다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PGA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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