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은 1일 오전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강기수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민선 부산광역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 활동 백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이 강기수 부산교육감인수위원장(왼쪽)에게 부산교육감인수위원회 활동 백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8.01 ndh4000@newspim.com |
지난 6월 8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5대 민선 부산광역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하윤수 교육감에게 백서를 전달하며 지난 50여일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전임 교육감의 좋은 정책과 하윤수교육감의 교육철학과 새로운 정책 등 다양한 토론을 거쳐 6개 영역, 26개 과제, 75개 공약사업을 세밀하게 다듬었다.
인수위는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 비전과 '행복한 학교, 성장하는 학생' 슬로건을 설정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맞춤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안심교육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감교육 등 3대 정책 방향도 정했다.
정책 방향의 하위 과제로 ▲학력신장 ▲인성교육 ▲미래교육 ▲혁신소통 ▲교육복지 ▲안전보건 등 6대 실천전략을 수립하는 등 하윤수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백서에 담았다.
하윤수 교육감은 "백서에 고스란히 담긴 부산교육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깊은 감사와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희망 부산교육 실현을 위해 힘껏 뛰며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인수위원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전달된 백서는 교육청 각 부서와 기관에 배포해 업무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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