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김이강 구청장이 출마선언 이후 주민에게 약속한 내용들의 실천 가능성, 효과성 등과 관련해 소관 부서 검토 후 5대 분야, 21개 공약, 49개 과제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는 ▲우리동네 마을정부 기능 강화 ▲소상공인 활력지원센터 설치·운영 ▲소상공인 다시서기 발판 마련 ▲함께서구 돌봄체계 구축 ▲기후위기대응1번지 녹색서구 실현 ▲걷기좋은 소통테마길 조성 ▲지역맞춤형 청년 창업 지원 등이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2020.05.26 kh10809@newspim.com |
확정된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업은 확정 절차 등을 거쳐 이달 중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 분기별로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 자체평가를 비롯해 매년 1회 주민 등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의 정기적 평가를 통해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약사항에 대해 수정·보완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 차질없는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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