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가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경영비 절감으로 농업인들이 기다리는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7월 5개월 간 27개 마을을 방문해 176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312대 수리를 지원했다.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사진=광양시] 2022.08.04 ojg2340@newspim.com |
경운기와 예취기, 분무기 등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수리 전문가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이 마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리하는 시책으로 올해 11월까지 14개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영농철 농기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병행하는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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