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마이뮤직테이스트 매출 114억원 달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올해 2분 종속회사로 편입한 K-팝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의 지속적인 성과를 자신했다.
컴투스는 11일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마이뮤직테이스트의 경우에는 2분기 컴투스 연결 편입이 됐다. 2분기 마이뮤직테이스트 K-팝의 유럽 공연 기획 업무 수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K-팝의 글로벌 흥행 및 향후 국내의 공연 환경의 정상화로 매출 증가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분기 마이뮤직테이스트의 총 매출액은 약 114억원, 영업이익은 약 2억 원 정도를 달성을 한 상태"라며 "한국에서는 마이뮤직테이스트가 유명하지 않지만 글로벌에서는 K-팝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는 K-팝의 플랫폼 기업으로서 마이뮤직테이스트가 굉장히 유명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컴투스 CI. [사진=컴투스] |
나아가 "지속적으로 K-팝의 해외 공연 속에 마이뮤직테이스트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에 따라 규모의 경제에 따라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1934억원(전년비 26.5% 증가), 영업이익 38억원(전년비 65.6% 감소), 당기순이익 149억원(전년비 42.4% 증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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